"홍차는 떫고 쓰다??!!"

사실, 홍차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나 홍차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대로 알고 제대로 우린다면,,

어떤 기호식품보다도 정말 맛있고,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게 바로 홍차 아닐까요?

그래서 준비해봤어요^^

특히, 홍차를 처음 접하시는 달콤가족분들이 더욱 맛있는 홍차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맛있는 홍차를 위한 골든룰~♡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해요^^

<홍차를 맛있게 우려내는 방법>

1.좋은 품질의 찻잎을 준비해주세요~

  좋은 품질의 찻잎이라 함은 신선한 찻잎을 의미함을 동시에 기호에 맞는 차를 뜻한답니다.
  유명 홍차회사에서 각각의 독자적인 제품 생산 노하우로 질좋은 차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기호에 맞에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2.방금 끓인 신선한 물을 사용해주세요~
  물은 쉽게 구할 수 있는 만큼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요소중에 하나인데요~
  홍차의 맛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바로 물이랍니다.

  신선하고 좋은 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신선한 물이라 함은 산소 함유량이 높은 물로 잡냄새가 없으며 경도가 높지 않은 물을 말해요~

  좋은 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받아놓은지 오래된 물이나 한번 끓였던 물은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끓였던 물을 다시 끓이면 산소 함유량이 감소한답니다.

  주전자에 물을 받으실때는 높은 위치에서 받거나,

  물을 잠시 틀어놓았다가 받으면 산소함유량이 많아져 더욱 좋답니다^^

3.적절한 온도까지 물을 끓여주세요~

  홍차는 95~100℃의 완전히 끓는 온도의 물을 사용한답니다.

  고온에서 우려야 홍차가 가지고 있는 좋은 성분들이 잘 우러나기 때문인데요~

  동전크기만한 기포가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끓여주세요^^

  (물을 너무 오래 끓이면 산소함유량이 떨어지므로 완전히 끓는 시점까지만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4.티포트와 찻잔을 예열해주세요~

  홍차를 우릴때 온도는 정말 중요한데요~

  티포트를 예열하지 않으면 물을 부었을때 순간온도가 떨어져서 차가 제대로 우러나지 않을 수 있어요~

  티포트와 찻잔은 예열해서 따뜻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게 좋아요.

  티포트를 예열해서 차를 우리면 향이 더욱 풍부해지는걸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반면, 티포트를 예열하지 않으면 예열했을 때와는 달리 향이 감소하고 쓴맛이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5.적절한 양의 찻잎과 물의양, 그리고 시간~

  아마 가장 까다롭고..개인차가 많이 나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보통 2~3g찻잎을 300ml~400ml의 물에 2분30초~3분..

  이정도에서 입맛에 맞게 가감해서 양을 조절하면 좋을것 같아요^^

 *초보자분들을 위한 또한가지 팁!!

  처음 홍차를 시작할 때는 너무 진하거나 떫은 맛에 당황해서 홍차와 친해지기 힘들면 안되잖아요~?

  처음에 부담없이~ 부드럽게 홍차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찻잎 2g, 물400ml, 3분!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어떠한 홍차든 각각의 개성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부드럽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6.다른 티포트에 담거나 찻잔에 따라 맛과 향을 즐기세요~!

  홍차가 정해진 시간만큼 우려졌으면 이제 맛있게 즐길일만 남았죠~^^

  또하나의 예열한 포트를 준비해서 스트레이너로 걸러 옮겨 담아주시면 더이상 차가 우러나지 않으므로
  딱 좋은 상태의 차를 유지하면서 드실 수 있어요.

  티포트 2개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바로 찻잔에 담을 수도 있는데요~

  첫번째 잔을 마시는 동안 티포트에 남아있는 차의 농도는 계속 진해지겠죠~

  이럴땐 첫잔은 스트레이트로, 두번째잔은 데운 우유를 부어 밀크티로 즐겨보세요~

  이렇게 홍차를 즐기는 것도 정말 재미있답니다^^

지금까지 홍차를 맛있게 우리는 골든룰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골든룰만 지키시면 실패없이~! 홍차를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까다로운것 같지만 결코 어렵지 않으니 꼭 시도해보시길 바래요~

분명 홍차의 세계에 퐁당~빠져드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