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무쟈게 오랜만에 왔네요

전에는 리뷰올리는 재미로 살았는데 개인적으로

일들이 많아서 요즘 홍차 마실 시간도 없고 ㅠㅠ

오랜만에 못올린 리뷰들 마구 올리러 찾아왔습니당

첫번째는... 후후 밀크스프레드 다크카카오

전에 밀크스프레드 밀크맛 샀는데 꽤나 만족해서

다크카카오도 한번 질러보았습니다

평소에 단걸 싫어해서 잘 안먹는데 그래도 다크쵸콜릿은 꽤나

좋아하거든요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ㅎㅎ

그래서 이거 엄청 기대하며 주문해가지고 오자마자 먹었는데

으웩.... ㅡㅠㅡ

이거 뭥미

다크카카오라며 어디가 다크임?

까매서 다크인거? 그런거면 레알 사기 ㅡ.ㅡ

정말 밀크스프레드 밀크맛에 쵸코렛맛 약간 섞은 맛이랄까요

하긴 빵에 발라먹는 건데 진짜 쵸코렛맛이 가득하길 바란 제가 잘못이겠죠

그럴거면 쵸코렛 사다 녹여서 빵에 발라먹던가 네네 제가 잘못입니다요 ㅠㅠ

완전 좌절... 내 돈.... 아... 두번은 못먹겠어...

쵸코렛에 뭐 섞인거 젤 싫어하는뎅... 밀크 쵸코렛같은거... 넘 싫음....

그래서 이 넘은... 최악임.. ㅠㅠ

이걸 어쩌나 하던중 아들을 먹여봤습니다

그런데... 아... 내 입맛이 이상한건가

울 아들.... 완전 빠졌네요

엄마 쵸코빵 넘 맛있어요~!!! 를 외치며

이때부터 쨈은 쳐다도 안봄 다른빵도 안먹음

오로지 엄마 쵸코빵주세요.... 하며 식빵에 저것만 덕지덕지 발라먹고 있는중이네요 허걱

결국 거의 다 먹어감

다신 안사 내 돈 내놔 사기야를 왜쳤건만

아들땜에 또사게 생겼네용... 헐

울 아들 식빵없어서 못먹으면 그냥 숟가락으로 퍼먹어요.... 흐엑... 뭔맛으로 먹냐

이 다크카카오녀석은 복불복인듯

완전 내맛이야 아님 으엑... 넌 정체가 뭐냐... 요런.... ㅋㅋㅋ

어쨌든 한명이라도 맛있어서 다행 ^^;;

아래사진은 울 아들의 다크카카오 사랑

사진을 늦게 찍어서 벌써 반은 사라진 다크카카오

울 아들이 꼭 지가 발라먹을거라고 접시도 없이

지 공부상 위에서 저러고 있네요

역시나 먹는거에 눈을 못 때는 울 까미

그리고... 마지막은 그냥 울 냥이 보리 ㅋㅋ 서비스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