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사이즈 티백을 열었을땐 딸기향인가 했어요
풍선껌같은 인공향 말고 은은한 딸기향
처음에 2분 정도 우렸다가 30초 정도 더 두었구요.
수색은 부드럽고 짙은 앰버
사진이 2번째 우린거여서 그래요. ^^;;
입안에서 느낌은 살짝 바뀌어요
딸기에서...산딸기?? 뭔가 익숙은한데...
내가 산딸기 먹어본적은 있나??
뭐지?
아~~베리가 느껴지네요~~~
잘은 표현 못하겠지만 달큰한 풀내음때문에 산딸기라고 느꼈나 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음...맛이 고와요
찾아봤더니 다즐링 베이스라는데 참으로 좋네요
저 다즐링 첨 마셔봐요^^
이미 마셔봤었는데 구분을 못해서 몰랐을 수도 있구요ㅋㅋ
그리고 처음으로 홍차 티백을
일부러 두번째 우려봤어요. 궁금해서...
그런데도 떫거나 쓴맛이 없네요.
탄닌이 거의 안느껴지는 로맨틱 위시!!
역시나 실한 피라미드안 내용물..
여름철 냉침으로도 좋겠어요
타라가 슬슬 좋아지고
재구매 리스트가 늘어나네요 ㅎㅎ
참고로 저 타라 관계자 아니예요.
제돈주고 제가 사서 마셔보고 올리는 오지랍 후기예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