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아이스티를 만드는 3가지 방법~!

날씨가 더워지면 더더욱 생각나는 시원한 아이스티~!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아이스티를 즐기실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아이스티를 만드는 방법은
다이렉트쿨링(급랭), 콜드인퓨젼(냉침), 더블쿨링 방식,,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먼저 다이렉트 쿨링방식,

즉 급랭방식은 말 그대로 뜨겁게 우린 차를 얼음위에 바로 부어서 빠르게 식히는 방법이랍니다~
평소보다 진하게 우려낸 차를 얼음이 가득담긴 잔의 얼음위로 부어주면 끝~!
이때 찻잔은 투명하고 높은 잔을 사용하시는게 좋구요~
뜨거운 차가 차가운 잔에 바로 닿지 않도록 얼음위로만 부어줘야 한다는점~ 기억해주세요^^

이렇게 다이렉트 쿨링방식으로 만들어진 아이스티는
차 본연의 맛과 향이 가장 잘 살아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홍차를 급랭할 경우 크림다운(백탁)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답니다~
홍차에 크림다운현상이 생길경우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맛과 향에도 차이가 있더라구요~
크림다운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얼음을 사용하여 빠르게 냉각시키는것이 좋답니다^^

*크림다운(백탁)현상이란?
홍차속에 들어있어있는 탄닌, 카페인같은 성분이 급격한 온도변화에 의해 굳어지면서

찻물이 탁하게 변하는현상을 말해요~
탄닌성분이 적은 실론, 딤불라 같은 종류의 홍차로 아이스티를 만들면

크림다운 현상을 조금 더 방지할 수 있답니다^^

두번째로는 콜드인퓨젼, 흔히 말하는 냉침법인데요~
적당량의 차를 찬물에 장시간 우려내는 방법이랍니다~
콜드인퓨젼방식은 다이렉트쿨링방식과는 달리 천천히 차가 우러나기 때문에
크림다운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항상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이렉트쿨링방식보다 맛과 향이 조금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콜드인퓨젼 방식은 생수뿐만 아니라 탄산수, 사이다, 우유, 요쿠르트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티타임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세번째로 더블쿨링방식은 뜨겁게 우린 차를 얼음에 두번 식혀주는 방법인데요~
다이렉트쿨링방식과 마찬가지로 뜨겁게 우린차를 얼음이 가득 담긴 저그등에 부어준 뒤,
다시 얼음이 담긴 찻잔에 부어주면 된답니다~

이때 처음에 녹았던 얼음과 섞이지 않게 해주시면 더욱 좋아요~
두번의 과정을 거쳐 냉각이 되기때문에 더욱 시원한 아이스티를 즐기실 수 있어요^^

지금까지 맛있는 아이스티를 만드는 3가지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조금만 손에 익고 몇가지 주의사항만 지킨다면 충분히 맛있는 아이스티를 만들 수 있답니다^^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스티 만들기에 꼭~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맛있는 아이스티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