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스프레드....
옛날엔 빵에 발라먹는건 잼밖에 없다고 알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에야 워낙 광고들을 많이 하니
아.... 사람들이 빵에 잼만 발라먹는건 아니구나하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녀석들은 첨봅니다
신기하당
워낙 새로 나오는건 한번씩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첨부터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인터넷으로 물건 살때... 특히 먹을건 신중해야 하기때문에...
뭐... 최악의 경우 내 돈이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상황이 올수도 있고 말이죠
그런데 후기가 없다 이말입니다
완전 불안하네요 -_-;;;;;;
그래서 결국 사는걸 포기
그러다가 심심해서 사이트 여기저기 둘러보던중 다이어리였나?
릴리님이 이거 먹어봤는데 완전 맛있더라는 글 발견
순간 혹했으나.... 너 바보냐
판매자의 말은 90% 믿을 수 없다 안돼~~~~~~~~~~~~~~~~~~~~~~~~~~~~~~~~ 그래도... 사볼까낭?
아.... 역시나 지름신에 약해요
그래서 이번 구매때 요녀석들중 하나를 사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일 끌리는건 쵸코였는데
다크쵸코는 좋아하지만 밀크쵸코같이 뭐가 들어간 쵸코맛도 싫어하고
일단 후기가 없기에 어떤 쵸코맛인지 감도 못잡겠고
그냥 모르면 기본으로 가자 싶어 플레인을 골랐습니다
받자마자 식빵을 사들고 집에가서 개봉
식빵에 잘발라 아들부터 먹여봤습니다
오... 잘먹네요... 맛있답니다
28개월인 울 아들 잼바른 빵은 첨에 맛있게 먹다가도 좀 먹다 질리는지 다 못먹는데
요거는 하나를 뚝딱 해치우네요
그래서 저도 하나
음.... 단걸 싫어해서 잘 못먹는데 잼보다 달기가 절반정도라 괜찮네요
고소한 우유맛에 달콤한 맛이 부담없이 잘넘어가욤
설탕덩어리 잼보다는 요녀석이 훨 낫네요
그래서 담엔 쵸코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사진은 울 아들을 모델로 ^^
먹는 모습 하나 찍고 맛있냐 물었더니 저리 웃으면서 맛있다네요
그리고선 잘찍었냐고 이쁜짓으로 마무리 ㅋㅋ
아... 그리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사람마다 입맛이 천차만별이지만 기본이상은 갈정도로 무난하고
잼이 너무 달고 버터나 치즈는 단맛이 없고 난 중간맛을 원해~ 하는 분들에게 강추 ^^
아드님 넘 잘생겼어요~~~옆에 요키도 어찌저리 귀여운지~~꺄~악~~!!!
사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ㅎㅎ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에용~
다른맛들도 넘 달지않고 맛있더라구요
자세한 후기 넘넘 감사드리구요~~
담번에도 아드님이랑 강쥐사진 또 올려주세용~~~!
빵에 고정되어있는 시선~~ㅎㅎ
넘넘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