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운 여름날. 저의 튼실하신 지방들을 분해해 주실 백차님께서 강림하셨습니다.

역시 스윗티타임의 자랑인 이쁜 포장과 릴리님의 정성어린 손편지와 함께 잘 받았습니다.

받는 당일 장마에 맞게 비가 우수수수 떨어저서 택배기사님이 많이 초최한 모습이셨어요ㅠㅠ

그렇지만 저의 백차님은 안전하셨다죠!

정말이지 개별 포장이 되어있지 않아서 환경과 나무를 보호해준다는 말에 맞게

차들이 한대 모아저있어서 향이 더 잘났구요. 제가 입이 어린애 입맞이라 왠만한 차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말이죠 바닐라 향과 묘한 중독성으로 절 사로잡았답니다!

카페인은 없는데 말이지요!

더군다니 릴리님의 섬세하신 한글 설명 스티커까지! 역시 좋지 못한 화질로 글씨가 흐리흐리 하내요 ㅠㅠ

다먹어도 꼭 또 사먹을 겁니다!

수색은 약간 녹차랑 비슷한대 그것보다 노란빛이 어 진해서 이뻐요!!